근로·자녀장려금, 지금 신청해야 하는 이유는?
“가구당 110만 원씩 받을 수 있다”
2025년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이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근로소득이 있지만 소득이 낮은 가구에게 지급되는 이 장려금은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보조제도입니다.
이번 신청은 5월 말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수백만 원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자격 조건을 미리 파악하고 정확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격 요건, 어떻게 되나요?
근로·자녀장려금은 가구 형태별, 총소득 요건,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2024년 귀속 기준으로 심사되기 때문에, 전년도 소득과 재산 상황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구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 단독가구 | 4,200만 원 미만 | 2억 원 미만 |
| 홑벌이 가구 | 5,500만 원 미만 | 2억 원 미만 |
| 맞벌이 가구 | 7,000만 원 미만 | 2억 원 미만 |
자녀장려금의 경우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어야 하며, 가구의 연간 총소득이 4,0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후 자동으로 조회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손택스' 앱을 활용하면 더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ARS 전화(1544-9944) 또는 세무서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기한과 지급 시기는?
정기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까지입니다.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하면 **2차 '기한 후 신청'(6월 1일~11월 30일)**로 접수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산정액의 10%가 감액됩니다.
심사를 거쳐 9월 중순경 지급이 이루어지며, 심사에 따라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제출한 정보가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로 기재된 경우
지급액 환수 및 추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구 구성, 재산 보유, 자녀 유무에 대한 사실 확인이 철저히 이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기입이 필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으로 풀어보는 핵심 정보
"기초생활수급자는 신청할 수 없나요?"
→ 아니요. 기초생활수급자도 근로소득이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전년도에 실직했는데도 받을 수 있나요?"
→ 전년도 근로소득이 있다면 신청 가능성 있으며, 소득 요건 충족 여부가 관건입니다.
"부부가 모두 일용직이라면 어떻게 되나요?"
→ 맞벌이 가구 기준으로 심사되며, 일용직 소득도 포함됩니다.
신청 성공을 위한 3단계 체크리스트
| 1단계 | 전년도 소득 확인 | 홈택스에서 미리 확인 가능 |
| 2단계 | 가구 유형 파악 | 단독/홑벌이/맞벌이 구분 필수 |
| 3단계 | 재산 및 자녀 유무 확인 | 부동산, 차량, 예금 포함 |
놓치지 마세요, 문자 알림과 자동 안내 서비스
국세청은 장려금 대상자에게 문자 및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하지만 안내문이 없어도 본인이 조건에 해당하면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홈택스 ‘장려금 모의 계산’ 기능으로 사전 점검이 가능합니다.
결론: 지금 신청하면 늦지 않습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회복을 위한 가장 직접적인 지원 수단입니다.
신청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기 기간 내에 정확하게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의 차이로 수백만 원의 지원금을 놓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