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2가 대리운전 수익 실제 공개 — 하남까지 다녀온 리얼 후기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종로2가 출발 대리운전 수익을 솔직하게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대리운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과연 이게 돈이 될까?”, “실제로 하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궁금증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이 생겨서, 실제 경험 + 정보를 함께 담아 현실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나
본업이 있지만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부수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리운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종로2가는 직장인·회식 수요가 많아 콜이 꾸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 패턴으로 뛰어보기로 했죠.
특히 저는 하남시청 인근이 집이다 보니,
서울 도심에서 외곽으로 귀가 루트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가 가장 궁금했고,
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 그날 실제 경험
그날도 평소처럼 저녁 8시쯤 종로2가 골목에 도착해 앱을 켰습니다. 퇴근·회식 손님들이 많아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10분도 안 되어 첫 콜이 잡혔습니다.
첫 번째 콜
👉 종로2가 → 강남역 인근
요금: 26,000원
이동 시간: 약 35분
손님은 조용히 휴대폰만 보시는 회사원 분이었고, 비교적 편하게 첫 운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잠시 강남에서 대기하다 보니 두 번째 콜이 들어옵니다.
두 번째 콜
👉 역삼 → 송파
요금: 19,000원
이동 시간: 약 25분
이제 슬슬 집 쪽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하죠.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콜이 핵심이었습니다.
세 번째 콜
👉 잠실 → 하남 미사 근처
요금: 18,000원
이동 시간: 약 25분
이 콜을 잡는 순간,
“아, 오늘은 귀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다”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3. 문제 or 선택
하지만 모든 날이 이렇게 순조로운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하남 방향 콜을 언제 잡을 것인가가 늘 고민이었죠.
- 더 높은 요금을 노리고 계속 서울 도심에 남을 것인가
- 조금 낮더라도 귀가 방향을 먼저 확보할 것인가
그날도 유혹처럼 강서·마곡 장거리 콜이 몇 번 떴습니다.
요금만 보면 솔깃하지만,
하남과 완전히 반대 방향이라 결국 포기했습니다.
👉 이 선택이 결과적으로는 체력·시간 관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4. 결과 (수익, 실수, 배운 점)
그날 총 수익은
26,000 + 19,000 + 18,000 = 63,000원
수수료·보험료 등을 제외하면
실수령 약 50,000원
총 운행 시간은 약 4시간,
대기 포함 5시간 정도였습니다.
수익만 놓고 보면
알바 시급 수준 이지만,
저녁 시간을 활용한 부수입치고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첫 달에는 이런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 방향 상관없이 요금만 보고 수락
-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패턴 간과
- 체력 관리 부족
- 귀가 시간 계산 미흡
그리고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 대리운전은 ‘돈’보다 ‘운영’이 더 중요하다
특히 하남 거주자는
송파·강동·광진권 중심으로 루트를 짜는 게 핵심입니다.
5. 초보자 팁 — 종로 라인 기준
제가 경험하며 얻은 실전 팁을 정리하면,
✔ 시작 시간은 20~22시가 가장 안정적
✔ 앱은 최소 2개 이상 사용
✔ 장거리보다 “귀가 방향”이 우선
✔ 대기는 실시간 계산에 포함
✔ 친절 응대는 기본 스펙
그리고 하나 더
👉 오늘 욕심내면, 내일이 힘들다
지속 가능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종로2가 출발 + 하남시청 귀가 기준으로 보면,
하루 4~5시간 투자 시
실수령 4~7만 원대 수익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날씨
대기
체력
이 세 가지 변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실적인 부수입 모델임은 분명했습니다.
이 글이 대리운전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