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먹는다고 다 몸에 좋은 건 아니라는 사실!
요즘 같은 시국에 감기 한 번 앓고 나면, 아프기 전에 뭘 좀 챙겨먹을 걸 싶더라구요. 약 먹고 회복하는 것도 좋지만, 미리미리 면역력을 올려두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시쥬?
영양제 하나쯤은 먹어야 될 것 같아서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면, 오히려 뭐가 좋은 건지 더 모르겠고… 누가 알려줬으면 싶은데, 검색하면 다 광고처럼 보이고…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조합해보고 효과 있었던 조합을 알려드리겠슴다.
비타민C와 아연의 기본 콤비
이 조합은 거의 국민 면역 영양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면역세포를 튼튼하게 해주고, 아연은 백혈구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줌. 둘 다 부족하면 감기 자주 걸리고, 상처도 잘 안 낫고, 뭔가 찌뿌둥한 느낌이 계속 남.
그래서 전 비타민C는 아침 공복에 1000mg 정도 챙기고, 아연은 저녁 식후에 10~15mg 정도 따로 먹었슴다. 같은 시간에 먹으면 흡수 방해된다는 말도 있어서 나눠먹는 게 좋았고, 이렇게 꾸준히 한 달만 먹어도 확실히 체력이 올라온 느낌이 있었슴다.
비타민D는 햇빛보다 캡슐이 빠름
햇빛만으로는 부족한 게 현실. 사무실이나 집에만 있어도 비타민D 수치는 곤두박질치거든요. 이게 또 면역세포와 직접 연결된다고 해서 요즘은 필수로 챙기고 있음.
하루 2000IU 정도면 충분하고, 기름 성분에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 후에 먹는 게 포인트. 특히 겨울철이나 실내생활 많은 분들은 무조건 챙기셔야 함. 안 그러면 감기 달고 살게 됨.
유산균은 장 건강만? 면역도 책임진다!
유산균이 장 건강에 좋은 건 다들 아는 이야기인데, 면역력하고도 관련 있다는 건 잘 모름. 장에는 우리 몸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몰려 있어서, 장이 튼튼해야 면역도 잘 돌아감.
저는 아침에 공복에 유산균 한 알 먹고 물 많이 마셔주면 하루가 가볍더라구요. 특히 속이 자주 불편하거나 변비 있으신 분들은 유산균 하나만 바꿔도 체감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셔요.
오메가3는 염증 줄이고 체력 보충
오메가3는 혈액순환, 눈 건강 이런 쪽으로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염증 억제 기능이 있어서 면역력 쪽에도 좋은 역할을 함.
특히 중년 이상이거나, 몸 여기저기 쑤시는 분들, 스트레스 쌓인 날엔 이게 진짜 좋아요. 생선 냄새나는 제품은 피하시고, 정제 잘된 걸로 고르시는 게 포인트.
멀티비타민은 기본 베이스로
이게 다 귀찮고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종합비타민 하나로 시작해도 괜찮아요. 요즘은 비타민B군, 마그네슘, 셀레늄까지 한 알에 다 들어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기초는 다져줌.
물론 단일 영양소에 비해 흡수율이나 함량이 낮을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요. 특히 식사 거를 일이 많은 분들에겐 기본템이쥬.
실제로 먹은 조합 추천
제가 가장 효과 봤던 조합은 이렇슴다. 아침 공복: 유산균 + 비타민C 점심 식후: 비타민D + 오메가3 저녁 식후: 아연 + 종합비타민
이렇게 나눠서 챙겨먹었더니 확실히 피로도 줄고, 겨울에도 감기 한 번 안 걸렸슴다. 물론 개인차는 있으니 무조건 따라하라는 건 아니고, 참고용으로 보셔도 됨다.
영양제도 궁합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도 같이 먹었을 때 흡수 방해되는 조합이 있으니 무턱대고 다 때려 넣으면 손해예요. 식사 시간과 복용 간격만 잘 조절해도 효과가 확 달라진다니까요.
여러분은 어떤 조합으로 챙기고 계신가요?
영양제 챙겨 먹고 있는 분들 많을 텐데, 혹시 본인만의 꿀조합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 요즘은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살아야 이득도 생기는 세상이니까요.